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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족저근막염한의원 ] 발뒤꿈치 통증 증후군, 고통스러운 발바닥 통증 / 조웅한의원

조웅한의원 2016. 5. 12. 12:39

 

 

 

족저근막염은 간단히 정의한다면 발뒤꿈치의 통증을 말한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통증부위는 거의 일정하게 발생하는 편이다.

 

족저근막염의 정의 :

족저근막은 종골(calcaneus)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하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보행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발의 구조상 평발로 불리는 편평족이나, 

요족(cavus) 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리 길이의 차이, 발의 과도한 회내

(발뒤꿈치의 바깥쪽 회전과 발목의 안쪽 회전의 복합 운동) 변형,

하퇴부 근육의 구축 또는 약화 등이 있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족저근막의 발뒤꿈치뼈 부착 부위에 뼈조각이 튀어나온 사람들 중 

일부에서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빈도가 훨씬 높다.


즉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의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

(하퇴부 근육의 과도한 긴장유발),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

(농구, 배구, 에어로빅 등)을 한 경우,

과체중, 장시간 서 있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의 사용, 하이힐의 착용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 밖에 당뇨, 관절염 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을 소염시키고,

구조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을 치료하거나, 보완해야 한다.

 

특히 실제 임상적으로 환자의 대부분은

하퇴부, 즉 종아리 근육의 긴장이 

주 원인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이나 장시간 서있는 자세로 인한 

단순한 종아리 근육의 긴장은 휴식만으로 충분히 이완되지만, 

몸 전체적인 근육의 경결, 뭉침 

즉 경근(경락적으로 분류)으로 굳어진 경우에는

휴식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즉 특별한 이유없이 종아리 근육이 단단하게 잡히는 상태이며, 

만져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특히 태음인의 경우 외한내열

(속에 열이 있고 피부는 차가운 상태) 상황에서는

근육의 경결이나 구축이 쉽게 발생하여 

특별한 원인(과도한 운동 등) 없이도 족저근막염이 발생한다.


치료법은 침치료와 한약으로 

종아리 근육을 이완해야 하며, 

특히 태음인의 경우에는 체질 판별을 하고,

그 체질 상태 따른 전체적인 근육 경결을 이완시켜줘야 

재발 가능성이 줄어든다.

이미 염증이 생긴 상태 즉 자극이 없어도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봉침, 약침을 이용하여,

족저근막염 부위의 염증을 줄일 수 있다.



울산 족저근막염 발바닥통증 치료

조웅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