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흉통 체기 한의원 ] 흉통, 가슴 통증 / 체기, 가슴답답함 / 조웅한의원 울산 사상체질 한의원

가슴 통증이 발생하여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지만 

심장이나 폐에는 별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가슴 통증, 답답함 증상이 지속적으로 간헐적으로 나타나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하고, 

때로는 체기를 느끼기도 한다. 

과식에 의한 소화불량과 구분한다면 

체기는 식욕이 줄어들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식사가능).

이런 경우를 흉비, 결흉이라고 한다. 

흉비

가슴이 막히는 듯하면서 아픈 것을 위주로 하는 병증. 습담(濕痰), 

어혈 등 음사(陰邪)가 가슴에 몰려서 

양기가 제대로 돌지 못하거나 맥락이 통하지 못해서 생긴다. 

가슴이 벅차고 답답하며 아픈 데 심하면 아픔이 잔등에까지 퍼지고 

숨이 가쁘며 편안히 눕지 못한다. 

담(痰)을 삭이고 기의 순환을 촉진하며 속을 따뜻하게 하고 아픔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과루해백백주탕(瓜蔞薤白白酒湯) · 과루해백반하탕(瓜蔞薤白半夏湯) 등을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흉비 [胸痹]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도서출판 정담)

흉비가 생기는 기전은 각 체질별로 다르며,

각 체질에 맞는 원인과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태음인의 경우 신경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인후에 가래가 걸린 듯한 증상(매핵기)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가슴 답답함이 심해지면 한숨과 함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 병증이 오래되면 본인이 가슴 답답함을 느끼지 못하고,

소화불량과 비슷한 체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흉비가 오래되면 이차적으로 다른 질환이 발생한다.

가슴 두근거림, 자주 놀래는 증상이 대표적이며,

어깨통증, 어지러움, 두통도 자주 호소하게 된다.

소양인의 경우에는 기침이나 구토도 자주 발생한다.

일시적인 일회성 가슴 답답함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인 답답함, 통증, 체기가 있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각 체질에 맞는 치료법을 치료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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