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 손발이 저리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중풍이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다치거나, 별 다른 일없이 무단히 수족저림, 시림, 이상감각이 발생하므로
더욱 불안한 경우가 많다.
실제 동의보감에 중풍의 전조증상으로 수족의 저림 증상을 들고있다.
몸의 상태가 괜찮을 땐 증상이 없다가,
신경을 많이 쓰거나 피곤한 때 발생하는 경우,
자칫 무심히 넘기다가 증상이 심해지고 견디기 힘들면
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환자 스스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나름대로 혈액순환에 도움되는 목욕이나 운동, 건강식품을 시도하지만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이유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개선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족통증, 저림, 시림의 원인이 몸의 순환불리는 맞지만,
인체의 순환불리가 발생하는 원인과 그 치료법은 체질별로 다르며,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기위해서는 일차적인 체질판별이 중요하다.
소음인은 기가 허하고 몸이 찬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서 순환불리가 생긴다.
만약 목욕을 자주 하거나 땀을 내면 더욱 더 기가 허해져서
증상호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운동이나 땀을 내는 것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태음인은 피부가 차고 속에 열이 많아서
혈액이 울체되어 순환이 되지 않고,
이로 인해 수족으로 가는 혈과 기가 막혀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열이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찬 음식이나 환경에 노출되면,
표한이라는 병증이 심해지고,
그 결과로 땀이 잘 나지 않으면서 순환불리가 된다.
소양인은 태음인과 비슷하게 속이 열이 있는 체질이고,
그 열을 끄기 위해서 찬음식이나 환경에 노출되면서 순환불리가 일어난다.
특히 신장기능이 약하여 체내의 수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 전체의 기순환,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수족의 증상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와같이 각 체질별로 손발저림(수족마목)의 원인과 치료접근 방법이 다르며,
특히 각 환자의 개인적인 상황(과거력, 직업, 식이, 스트레스 등)이 특별하거나,
체질의 특성과 복합적인 상황이 되면 더욱 정확한 원인파악이 중요하다.
따라서 손발저림의 원인파악은 먼저 체질판별이 이루어져야 하며,
체질판별을 바탕으로 환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해소하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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