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불면 치료 한의원] 불면증, 잠들기 힘들고 자주 깨는 체질 / 사상체질 /조웅한의원

 

 

 

불면은 다양한 원인과 체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동의보감에 쓰여진 바에 의하면 

칠정(화병), 허약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스트레스에 의한 화병으로 인한 불면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불면에 의한 불편함뿐만 아니라 

불면에 의해 초래되는 이차적인 질환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즉 불면이 지속됨으로써 체력이 허약 상태로 떨어지고,

신체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근골격질환(근육통,관절통 등) 및 정신적 질환이 다발되어 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각 체질에 의한 불면증상도 있으며, 

체질상 나타나는 불면은 

별 이유없이 발생하는 것처럼 생각되어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각 체질 별 불면은 각각 원인이 다르며, 

치료방법 또한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소음인은 체질중 가장 잠이 많으며 불면증상이 적으나, 

발병시에는 스트레스와 참는 성향이 오래되어 나타나는 병증인 

울광병 증상중 하나로 불면이 나타난다.  

잠들기가 힘들고, 잠이 들드라도 꿈을 많이 꾸거나,

깊은 수면을 이루기 힘들다. 

그 결과로 아침기상시 심각한 피로감과 체력저하를 호소하며,

식욕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음인은 체질상 불안정한 마음이 쉽게 되므로, 

그 결과로 불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태음인은 무던하게 보이는 성향이지만, 

속으로 겁이 많은 타입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완벽한 것을 좋아하거나, 

꼼꼼한 성향의 태음인은 그 겁심(겁이 많은 마음)에 의해 불면이 생기며, 

그 증상으로는 잠들때 시간이 많이 필요하며, 

중간에 여러번 깰 수도 있다.

물론 겁심에 의해 일을 착수하면 

인내력과 지구력이 타 체질에 비해 강한 편이며,

그런 성향이 불면성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소양인은 급한 성격과 두려워하는 성향 때문에 불면을 초래한다.

체질적으로 잠자는 시간이 적으며, 활동력이 왕성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든 마음상태가 지속되면 

가슴에 담음이 생기며, 이로 인해 잠들기가 힘들고 

체질적으로 음혈이 적어서 쉽게 잠에서 깨게 된다. 

타 체질에 비해 평상시 수면량은 적은 편이지만,

만약 불면이 발생한 경우 건강의 피해도는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태양인은 급박지심이라 쉽게 분노하고 

소양인과 비슷하게 양적인 기운이 많아서 쉽게 불면에 빠지기 쉬우며,

불면에 의한 건강의 피해도 심각하다.

 

따라서 불면도 각 체질별 특성에 의해 발병이 되며, 

각 원인과 체질을 구분하여 치료할 필요가 있다.

일시적인 불면은 대부분 별 치료없이 호전되지만, 

일주일 이상의 장기간 불면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그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상담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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